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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시청률 14.2%…백성현, 취객에 "내가 배누리 애인"
작성 : 2022년 10월 15일(토) 09:41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내 눈에 콩깍지' 시청률이 14%대를 유지 중이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4.2%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인 9회 시청률 15.5%보다 1.3%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이(배누리)가 TS편의점의 진상 취객들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 순간, 장경준(백성현)이 검은 정장을 입고 갑자기 등장해 이영이를 구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손님간 실랑이를 수습하고, 편의점 근무 일지를 매일 작성하는 등 프로 의식을 갖고 일하는 이영이에 장경준은 크게 감탄했다.

그런 이영이의 모습에 장회장 역시 태성리테일 면접 자리를 알선했지만, 이영이는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큰 회사 규모에 압도돼 끝내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이영이가 다시 편의점 근무를 위해 돌아온 이때 편의점에 취객들이 나타났고, 이영이에게 "애인 있냐"고 물으며 급기야 무릎에 앉히려는 추태를 부렸다.

그 순간 어머니의 기일이라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장경준이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하며 이영이에게 함부로 구는 취객의 손을 낚아챘고, "얘 애인이다"라고 선전 포고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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