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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애틀랜타에 9-1 승…NLCS 1승 남아
작성 : 2022년 10월 15일(토) 09:37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뒀다.

필라델피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3차전에서 9-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상대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시리즈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틀랜타는 벼랑 끝에 몰렸다.

필라델피아는 3회말 스캇 브라이슨의 1타점 2루타와 리스 호스킨스의 3점 홈런,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포로 6점을 몰아 냈다.

애틀랜타는 6회초 2사 1,3루에서 마이클 해리스의 1타점 적시타로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필라델피아가 7회말 1사 1,3루에서 하퍼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닉 카스테야노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고,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애틀랜타는 지난 11일 구단과 6년 7500만 달러(약 1080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은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2.1이닝 3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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