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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멜로망스 김민석, 감미로운 방구석 콘서트 [TV스포]
작성 : 2022년 10월 14일(금) 16:01

구해줘! 홈즈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구해줘! 홈즈' 멜로망스 김민석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근접’으로 이사를 결심한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국을 누비며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 10월 말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은 촬영 스케줄로 집구할 시간이 없다며, ‘홈즈’에 사연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의뢰인은 평소 지방 촬영 때 직장 동료들과 차 한 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희망 지역을 직장 동료들이 모여 사는 마포구 일대를 꼽는다. 서울과 경기 촬영 때는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의뢰인은 도보 15분 이내 지하철역도 있길 바랐다. 또, 방 2개와 탁 트인 뷰를 원했으며, 주변에 맛집과 카페 등 다양한 인프라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3~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출격한다. 본인을 ‘자취 새내기’라고 밝힌 김민석은 이제 막 독립을 시작한 ‘초보 자취러’로 아직 가스 설치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는 그동안 외조부모님을 포함 이모네 가족까지 10명 이상의 대가족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 자리에서 김민석은 양세형을 만나기 위해 ‘홈즈’에 출연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양세형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밤마다 양세형의 영상을 인터넷에서 찾아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김민석은 과거 자신의 SNS에 양세형과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웃음천사 라고 글을 남겼다고 한다.

김민석은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마포구로 출격한다. 박나래는 김민석의 첫 발품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과 카드를 준비했다고 한다. 박나래가 김민석에게 건넨 카드에는 ‘오늘 노래 많이 부탁드린다’는 메시지가 적혀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로 그는 발품 내내 쉴 새 없이 노래를 불러 모두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편안한 ‘무표정 고음’으로 유명한 김민석은 박나래에게 리액션 교육을 받는다. 실제로 그는 안면근육 재정비는 기본, 물개 박수와 환호성 등 혼신의 리액션을 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매물을 둘러보던 박나래는 세입자가 갖고 있던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 ‘윌슨’ 인형을 발견한 후, ‘나혼산’의 인터뷰 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나 혼자 사는’ 김민석은 윌슨 앞에서 속마음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료근접으로 이사를 결심한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16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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