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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장원영→원·김다연, 또 터진 아이돌 열애설 [ST이슈]
작성 : 2022년 10월 14일(금) 14:38

장원영, 지드래곤 열애설 / 사진=DB, 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 아이브 장원영에 이어 싸이퍼 원과 케플러 김다연까지 아이돌들의 열애설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먼저 11일, 지드래곤과 장원영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근원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논란 중인 장원영, 지디 커플룩 의혹.jpg'이란 글이었다.

글 작성자는 "며칠 전 파리 미우미우 패션쇼에 장원영이 갔다. 동행한 윤아는 미우미우 지금 시즌 풀 착장을 그대로 입고 간 반면 장원영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옛날 옷을 입었다. 철 지난 옷을 입은 것이 의아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시기 지드래곤도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장원영이 입은 것과 거의 유사한 것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그들이 커플 시밀러룩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 8일 앰배서더를 맡은 미우미우 2023 S/S 컬렉션에서 하얀색 포켓이 위아래로 4개 달린 재킷을 입었다. 지드래곤 역시 3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위아래로 하얀색 포켓이 달린 아우터를 입은 바 있다.

여기에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 글도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미우미우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적으면서 장원영의 스티커를 붙여 열애설을 부추겼다.

그러나 미우미우 측은 12일 SNS에 "장원영 씨가 착용한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우미우 홀리데이23 컬렉션 제품으로, 11월에 캠페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원영이 착용한 의상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옷이 아닌, 미공개 제품이었던 셈이다.

미우미우 측의 해명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양 소속사의 입장 없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싸이퍼 원, 케플러 김다연 열애설 / 사진=DB, 각 SNS


지드래곤 장원영에 이어 하루 뒤인 13일에는 원과 김다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둘의 열애 의혹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발이었다. 각자의 SNS가 근거로 지목됐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것.

또한 같은 휴대폰 케이스와 같은 가방을 들고 찍은 사진까지 올라오며 '커플템' 의혹이 일었다.

두 사람은 2003년생 동갑내기로, '4세대 아이돌'로 활동 중이다. 특히 4세대 아이돌 중 첫 열애설로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입장인 데다 증거도 워낙 많아 사실상 인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진다.

특히나 두 사람이 SNS를 통해 티를 낸 게 아니냐며 둘의 열애설은 팬 기만 의혹까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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