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의심사례를 모니터링 하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신고센터'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온라인 암표 의심사례 신고를 집중 접수한다.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신고센터'는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암표 의심사례를 신고 접수 받고,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티켓 정가에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게시글을 일일 모니터링해 추적 가능한 게시자에게 경고메시지 발송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프로스포츠 5개 종목(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남·여), 프로배구(남·여), 프로골프(남·여))의 경기 티켓이다.
신고 방법은 신고자 인적정보와 신고하려는 온라인 암표 의심 정보(판매 사이트, 대상경기, 티켓 정가, 티켓 판매가, 판매매수, 좌석위치 등)를 기재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 개설되어 있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신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의 암표 의심사례를 신고할 경우,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중 협회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에 수집된 암표 의심사례에 대해 티켓 판매사와 협력하여 판매자 확인 및 소명 절차를 거쳐 자진취소를 유도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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