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신복숙이 '선산'에 합류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선산'(극본 연상호·연출 민홍남)은 영화 '부산행'으로 'K좀비물'을 흥행 장르로 만든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쓴 스릴러 장르 드라마. '부산행' 등에서 연상호 감독과 함께 했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신복숙은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는 "신복숙이 캐릭터 몰입을 위해 연기 인생 40년 만에 처음으로 삭발에 도전한다. 극 중 주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복숙은 드라마 '전원일기', '대장금', '허준', '무신', '불굴의 차여사',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영화 '동백'에서 대기업 회장 장연실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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