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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감한 KIA 김종국 감독 "내년엔 더 높이 올라갈 것"
작성 : 2022년 10월 13일(목) 22:23

KIA 김종국 감독 / 사진=방규현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내년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KT위즈에 2-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KIA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리그 4위에게 1승의 이점을 준다. KIA는 정규리그 5위였다.

선발투수로 출격한 션 놀린이 2.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타선도 KT와 똑같은 7안타를 쳤지만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단 2점 뿐이었다. 8회말 배정대에게 쐐기 3타점 적시 2루타까지 내준 KIA는 결국 쓰라린 패배와 마주해야 했다.

경기 후 KIA 김종국 감독은 "감독이 조금 미흡해서 막판에 실점을 많이 했다.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잘했다. 과감한 결단을 내렸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감독으로 미흡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특히 7회초 이창진 타석 때 대타를 투입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당시 2-3으로 지고 있던 KIA는 1사 1, 2루의 기회를 가졌지만 이창진과 나성범이 각각 우익수 플라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반등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이창진 때 대타를 고민했다. 그런데 KT가 좌완 웨스 벤자민을 준비시키고 있어서 대타를 안 썼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고 미흡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의 지휘봉을 잡은 김종국 감독은 이번이 첫 포스트시즌 경험이었다. 김 감독은 "경험이 많이 됐다. 선수들도 포스트시즌이 오랜만이라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 선수들과 함께 내년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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