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싸이퍼 원과 케플러 김다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4세대 아이돌 중 첫 열애설이다.

13일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와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원과 김다연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각자의 SNS를 통해서다. 이들은 최근 SNS를 통해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원과 김다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2003년생 동갑내기로, 현재 4세대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4세대 아이돌 중에선 첫 열애설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다연은 지난해 Mnet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로 데뷔했다. 이날 세 번째 미니 앨범 '트러블 슈터'(TROUBLESHOOTER)를 발매했다.

원은 2018년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가수 비(정지훈)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레인컴퍼니에서 그룹 싸이퍼로 재데뷔했다.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 앨범 '더 코드'(THE CODE)로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