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이 전국체전 2대회 연속 5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13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수영 개인혼영 400m와 혼계영 400m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서영은 개인혼영 400m에서 4분46초04로 금메달을 수확한 뒤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도 함찬미, 양지원, 박수진과 함께 출전해 4분16초16으로 1위에 올랐다.
앞서 김서영은 계영 800m, 계영 400m, 개인혼영 200m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2019년 열린 전국체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5관왕에 올랐다. 2021년 대회는 고등부 대회로 축소 개최된 바 있다.
김서영은 다음달 김천에서 열리는 2023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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