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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서도밴드·억스·이상, 16일 종로구 '인사동 야외음악회' 개최
작성 : 2022년 10월 13일(목) 11:03

서도밴드 억스 이상 / 사진=어트랙트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서도밴드, 억스, 이상이 야외 음악회 무대에 나선다.

오는 16일 서울 한복판 종로구에서 '풍류대장과 함께 하는 인사동 야외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최종 우승팀인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를 비롯해, 톱 6에 진출한 국악 록그룹 억스, 풍물밴드 이상 등 총 3팀이 출연해 우리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종로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이번 음악회에서 풍류대장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국악인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도밴드는 '아리랑' '사랑가' '뱃노래' '강강술래'를 무대를 선보인다. 억스는 '품바' '풍년가' '새타령' '까투리 타령'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상은 '달타령' '자존심' '리듬 속의 그 춤을'과 함께 새롭게 창작한 종로구 홍보송인 '얼씨구 종로'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얼씨구 종로'는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크로스오버 국악 장르로 제작됐으며, 뮤직비디오로도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치밴드의 '범 내려온다'에 이어 제2의 퓨전 국악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풍류대장과 함께 하는 인사동 야외 음악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리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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