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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 바르셀로나, 인테르와 3-3 무승부…UCL 탈락 위기
작성 : 2022년 10월 13일(목) 09:5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프누에서 열린 2022-2023 UEFA UCL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인터밀란과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승 1무 2패(승점 4)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12), 인터밀란(승점 7)에 이은 조 3위에 위치했다.

4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바르셀로나는 조 2위까지 진출하는 UCL 본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1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5분 인터밀란이 니콜로 바렐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인터밀란은 다시 후반 18분 라우타로의 역전골로 앞서갔으나 바르셀로나가 후반 3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후반 44분 인터밀란 로빈 고젠스의 골이 나왔지만 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의 헤더 골이 터지며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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