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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진 선제골' 서울, 김천과 무승부…잔류 확정 실패
작성 : 2022년 10월 12일(수) 21:2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C서울과 김천상무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6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10승13무13패(승점 43)를 기록하며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잔류 확정도 다음 경기로 미뤘다.

김천은 8승13무15패(승점 37)로 11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서울이었다. 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영욱이 김신진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김신진이 흘러가는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서울은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김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6분 고승범이 내준 공을 이영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서울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동점골로 이어졌다.

이후 서울과 김천은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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