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이자 감독 박영혜가 미국 마이애미 웹시리즈 패스티벌 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노미네이션을 확정했다.
12일 박혜영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제7회 마이애미 웹시리즈 페스티벌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자 후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알렸다.
이어 " ’제7회 마이애미 웹시리즈 페스티벌 영화제‘ 에 수상자로 확정될 경우 오는11월15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하 박영혜 감독 노미네이션 확정 전문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 박영헤 감독이 63세에 뒤늦게 제1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박영혜 감독은 7일 인도에서 열린 ‘골든 펀 필름 어워즈’에서 감독상 수상에 이어 오늘 1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제7회 마이애미 웹시리즈 페스티벌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자 후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마이애미 웹시리즈 페스티벌 영화제는 심사하기로 상당히 까다롭고 무엇보다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한 영화제로 이미 해외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의 합작품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극찬이 P아지고 있다.
두 감독은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수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앞 전에 지난 달 30일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 과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하면서 미국 영화 업계에서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대해 입소문이 퍼져 있다는 게 마이애미 웹시리즈 페스티벌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입장이다.
’제7회 마이애미 웹시리즈 페스티벌 영화제‘ 에 수상자로 확정될 경우 오는11월15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하게 된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오는10월 28일, 29일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특별 시사회 및 GV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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