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운명을 건 전쟁을 예고했다.
12일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측은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와칸다가 맞이한 변화, 두 세계의 충돌, 거대한 위협 앞에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나선 넥스트 '블랙 팬서'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먼저 라몬다 여왕과 나키아의 모습에서는 지도자 티찰라를 잃은 후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시금 일어서려는 결의가 느껴찐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와칸다에 예상치 못한 위협의 물결이 덮쳐오고, 불타오르는 와칸다의 왕좌는 막강한 권력과 힘으로 지배하는 네이머가 군림하는 탈로칸의 왕좌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운명의 갈림길에서 슈리와 나키아, 오코예를 포함한 도라 밀라제의 활약이 예고됐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다. 11월 중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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