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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B. 뮌헨 이적설에 "토트넘 승리에만 집중" 일축
작성 : 2022년 10월 12일(수) 11:34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인은 최근 돌고 있는 뮌헨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케인은 "난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다. 뮌헨은 좋은 클럽이지만 난 토트넘에만 전념할 것이다.내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뮌헨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팀의 대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면서 전방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올리버 칸 뮌헨 최고경영자(CEO)도 케인이 영입망에 올라와 있는 것을 인정한 바 있다.

케인은 토트넘과 오는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2009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던 케인은 통산 288경기에 출전해 191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8골 1도움을 올리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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