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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K골' PSG, 벤피카와 무승부…유벤투스, 하이파에 충격패
작성 : 2022년 10월 12일(수) 09:48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PSG)이 벤피카(포르투갈)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에 덜미를 잡혔다.

PSG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PSG와 벤피카는 나란히 2승2무(승점 8)를 기록했다. 골득실까지 +3으로 같은 가운데 다득점에서 앞서는 PSG가 1위, 벤피카가 2위에 자리했다.

이날 PSG는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파블로 사라비아를 전방에 배치하며 벤피카의 빈틈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40분에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을 돌파하던 후안 베르나트가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벤피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7분 역시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고, 주앙 마리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유벤투스는 같은 날 펼쳐진 하이파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1승3패(승점 3)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조 3위에 머무르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조별리그 첫 승을 거둔 하이파도 1승3패(승점 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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