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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모리 퇴장' AC밀란에 2-0 완승
작성 : 2022년 10월 12일(수) 09:1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잉글랜드)가 적지에서 AC밀란(이탈리아)을 격파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에서 AC밀란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조 1위를 달렸다. 반면 AC밀란은 1승1무2ㅐ(승점 4)로 3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첼시였다. 전반 17분 메이슨 마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고, 이를 막으려던 피카요 토모리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첼시는 조르지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수적 우위를 점한 첼시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4분 마운트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AC밀란은 반격을 노렸지만, 수적 열세로 인해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첼시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계속해서 2골차 리드를 유지한 첼시는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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