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 11일 막을 내렸다.
국기원은 "2022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 1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개발도상국의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된 태권도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감각을 갖춘 태권도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세계 29개국에서 43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이동섭 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국기원은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에게는 국기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경북 경주와 전북 전주 등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울 광화문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상설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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