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정훈이 사생활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11일 김정훈은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멘트와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일본어로 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만남에 기대를 드러냈다.
끝으로 한국어로 "한국에서도 하고 싶네요 좋은 소식 들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정훈은 지난 2019년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권하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하곤 임대보증금 등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A씨는 이후 소송을 취하했다.
김정훈은 봉사활동하며 자숙하다 지난 2020년 1월 일본 도쿄 팬미팅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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