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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완전체' 마마무 "헤드라인에 걸릴 일 내고 싶다" [종합]
작성 : 2022년 10월 11일(화) 16:30

마마무 문별, 솔라, 휘인, 화사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마마무가 일을 내겠다는 큰 포부를 전했다.

11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마마무는 약 1년 여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문별은 "솔로로는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는데 마마무로는 네명의 색깔을 합쳐야 하지 않나. 그렇다 보니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솔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지만 단체로도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부담감, 책임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공백기 동안 개인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달려오긴 했다. 하지만 단체가 저희의 제자리지 않나. 원래 마마무 단체로 돌아왔기 때문에 긴장감보다는 '잘해보자. 우리 다시 처음처럼 열심히 좋은 곡 들려주자' 단합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마무는 올해 8주년을 맞았다. 솔라는 "얼마 전에 8주년을 보내고 10년이 돼 가는데 마마무로서 보여드릴 게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사실 아직도 못 보여드린 게 많다. 이번 앨범도 그렇고 앞으로도 좀 더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다들 그런 욕구가 있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이번에 레게 장르의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휘인은 "도전이라는 것 자체가 시작이 두려울 수는 있는데 잘 해내고 나면 그만큼의 성취감이 큰 것 같다. 저희 넷 다 그런 욕구도 강하다 보니까 그런 뜻이 잘 맞아서 같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문별은 "음악 장르가 진짜 많지 않나. 할 게 많아서 보여드릴 것도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목처럼 마마무는 "일을 내겠다"고 수번 강조했다. 문별은 "모두가 좋은 일낼 수 있는 한해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솔라는 "어떤 일이 날진 모르겠다. 아직 노래가 안 나와서 일이 나진 않았으니까"라면서 "무무들이랑 만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큰 일이란 생각이 든다. 요즘에 음악 차트들이 단단하지 않나. 그런 차트에도 마마무가 제대로 일을 내보겠다. 큰 꿈을 갖고 있어야 좋지 않나. 차트에서도 마마무가 한 번 제대로 일을 내고 공연이나 콘서트도 꽤 오랫동안 못했다. 오프라인에서 공연을 안 한지가 3년 정도 된 것 같다. 이번에 제대로 일을 내러 오지 않았나. 콘서트나 공연도 전에 마마무가 왕성하게 활동했을 때보다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는 알 수 없겠지만 좋은 쪽으로 제대로 일이 터지지 않을까 싶다. 아마 마마무가 제대로 일이 나서 헤드라인에 뭔가 걸리지 않을까 예측한다. 뭔가 큰일이 날 것 같다. 그게 음악 쪽이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나오니까 성적으로도 나오면 좋지 않나. 꿈은 크게 갖고 있다"고 덧댔다.

마마무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솔라는 "대면으로 팬분들을 많이 만날 자리들이 생길 것 같다. 왕성하게 이곳저곳 찾아갈 것 같아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10년 만에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볼 예정이다. 9년 정도 활동했는데 해외 투어를 한 적이 없었다. 너무 뵙고 싶었는데 계속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한 번 일 터뜨린다고 하지 않았나. 제대로 한 번 터뜨릴 예정이다. 월드투어 플러스 알파"라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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