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홍지윤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1일 한국소아암재단은 "홍지윤이 9월 가왕전 상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홍지윤은 선한 스타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 금액 740만 원을 돌파했다. 홍지윤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만능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홍지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홍지윤은 지난달 29일에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 애절한 음색으로 안예은의 '홍연'을 열창한 바 있다. 또한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수요일도 밤이 좋아' , 뮤지컬 '서편제'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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