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송지우가 드라마 '금혼령'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우가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하고 통쾌한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송지우가 연기할 '예현희'는 소랑(박주현)의 이복동생으로, 금지옥엽으로 자라와 자기밖에 모르는 유아독존인 인물.
그는 모친인 서씨부인(박선영)과 완벽한 한 팀이 되어 '중전 되기'라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송지우는 지난 2019년에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 김선호(차우식 役)를 짝사랑하는 제자 민아役을 맡았다. 또한 TV조선 '간택', KBS 드라마 스페셜 '모단걸', MBC '웰컴2라이프', 채널A '유별나! 문셰프', wavve '러브씬넘버#'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경력을 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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