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된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올해 네 번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7일 본사 소재지인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올해 네 번째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들은 헌혈에 앞서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진행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사랑나눔 단체헌혈은 2009년 이후로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기관은 헌혈에 동참해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한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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