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리멤버'가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영화 '리멤버' 측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개봉 전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프랑스, 러시아, 인도,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15개국에 선판매 됐다.
또한 '리멤버'는 제42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11월 5일 영화제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6일까지 총 2회차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선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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