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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노리는 SK 전희철 감독 "롤러코스터 행보 벗어나는 것이 목표"
작성 : 2022년 10월 11일(화) 11:19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올 시즌 목표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벗어나는 것이다"

지난시즌 통합우승을 거둔 서울SK 전희철 감독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전 감독은 11일 서울 리베라 호텔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KBL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전 감독은 "작년에 저희가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좋은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SK는 최근 몇 년동안 롤러코스터 행보를 겪었다. 좋은 성적 이후에 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가 중요하다"며 "(롤러코스터 행보에 대해) 저도 인지를 하고 있고 선수들도 많이 인지를 하고 있다. 롤러코스터 행보를 벗어나기 위해 선수들 노력했고 저도 노력했다. 올 시즌 목표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작년에 저희가 (미디어데이에서) 5글자로 '저희 잡아봐라'라고 말했었는데 작년에 (다른 9개 팀들이) SK를 못 잡은 것 같다. 올해도 SK를 잡을 수 없게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정규리그 MVP이자 이날 SK의 대표 선수로 동석한 최준용은 "이번 시즌도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지만 굵은 각오를 전했다.

SK 최준용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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