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11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이병찬이 11월 15일 개막 예정인 '드라큘라'에 캐스팅되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됐다.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을 더한 작품이다.
이병찬은 극 중 400년간 드라큘라의 곁을 지켜오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을 맡는다. 이병찬은 배우 신성우, 안재욱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인 이병찬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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