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헤르타 베를린과 무승부
작성 : 2022년 10월 10일(월) 10:38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과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5승3무1패(승점 18)를 기록, 우니온 베를린(6승2무1패, 승점 20)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1승5무3패(승점 8)로 14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며 약 1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선제골은 프라이부르크가 가져갔다. 전반 22분 도안 리츠의 도움을 받은 다니엘-코피 카이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헤르타 베를린도 전반 34분 도키 루케바키오의 페널티킥 골로 응수하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헤르타 베를린은 후반 16분 수아트 세르다르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프라이부르크는 닐스 페테르센, 케빈 샤데, 정우영 등 공격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프라이부르크의 노력은 후반 33분 결실을 맺었다. 야닉 케이텔의 도움을 받은 샤데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