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황인범 풀타임·황의조 결장' 올림피아코스, OFI에 역전승
작성 : 2022년 10월 10일(월) 00:04

황인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올림피아코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9일(한국시각) 그리스 크레타주 이라클리온의 테오도로스 바르디노지아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슈퍼리그 7라운드 OFI 크레타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림피아코스는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선두 파나시나이코스(6승, 승점 18)와는 4점 차.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의조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이날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안드레아스 은토이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후반 7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실축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13분 해리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37분에는 마티유 발부에나의 크로스를 세드릭 바캄부가 마무리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동안 1골차 리드를 지킨 올림피아코스는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