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서민규,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동메달
작성 : 2022년 10월 09일(일) 14:25

서민규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민규(경신중)가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서 서민규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서민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2022-23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72.36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34, 예술점수(PCS) 71.97로 134.31점을 획득했다.

최종총점 206.67점을 기록한 서민규는 출전선수 30명 중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 2022.7.23-24.)에서 1위의 성적으로 선발된 서민규는,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4위(209.59점)에 이어 이번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여자 싱글 종목에서 신지아(영동중)와 권민솔(목동중)의 입상에 이어 서민규의 메달 획득까지 남녀 선수단 모두 시상대에 올라서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시즌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인 7차 대회(2022.10.12-15. 이탈리아 에그나)에는 남자 싱글 종목에 이재근(도장중)과, 여자 싱글에 김채연(수리고), 김민채(서울신정고), 아이스댄스에 임해나-예콴(경기일반) 조가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