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BAE173 도현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 6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BAE173 공식 팬카페를 통해 "BAE173 멤버 도현의 활동 중단과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최근 멤버 도현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이며 당분간 스케줄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당사에 이야기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도현군의 의견을 존중하여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도현은 향후 일정에서 참석하지 않고, BAE173은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BAE173은 지난 8월 멤버 도현이 올 프로듀싱한 미니 4집 '오디세이:대시'(ODYSSEY:DaSH)를 발매했다.
이하 포켓돌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포켓돌스튜디오입니다.
먼저 BAE173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 드리며, BAE173 멤버 도현의 활동 중단과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최근 멤버 도현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이며 당분간 스케줄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당사에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도현군의 의견을 존중하여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멤버 도현은 향후 일정에서 참석하지 않고, BAE173은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