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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천원짜리 변호사' 박성준, '단짠단짠' 연기 변신 성공
작성 : 2022년 10월 09일(일) 11:24

박성준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성준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이어 '천원짜리 변호사'로 올 한 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물론, 미래가 더 기대되는 신예의 등장이다.

박성준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희대의 살인사건 용의자 김민재로 출연했다.

극 중 김민재는 존속살해 용의자다. 김민재는 과거 천지훈(남궁민)을 대신해 벽화를 그려준 인연이 있다. 이어 김민재는 천지훈을 찾아가 변호를 요청하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김민재의 무죄 주장과 달리, 사건 타임라인에 따른 추리들은 그를 잔혹한 살인범으로 보기 충분했다. 이에 천지훈과 백마리(김지은) 역시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김민재의 서사가 드러나며 모든 진실이 베일을 벗었다. 고교 시절 그림 솜씨가 뛰어났던 김민재는 무명 화가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버지가 그렸다며 선의의 거짓말을 했고, 이를 발단으로 결국 가족 모두가 불행해진 탓이었다.

이로 인해 회의감을 느낀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누나 김수연(한동희)이 이 사실을 숨긴 어머니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이에 김민재는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누나를 지키기 위해 범죄 은폐를 계획했다.

끝까지 자신이 모든 것을 뒤집어쓰려고 했던 김민재는 결국 천지훈의 회유로 마음을 다잡았다.

이처럼 박성준은 복잡다단한 서사를 가진 김민재를 자신만의 색채로 완벽히 그려냈다. 존속살해혐의를 받는 서늘한 살인마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고통을 감내해온 애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눈물을 안겼다.

앞서 박성준은 2013년 드라마 '우와한 녀'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과 만나왔다. 이어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경찰대학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장난기가 넘치는 유대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던 박성준은 이번 '천원짜리 변호사'에선 180도 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박성준이 차기작을 통해선 또 어떤 면모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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