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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핀란디아 트로피 SP 1위…김채연 3위·이해인 4위
작성 : 2022년 10월 09일(일) 11:02

김예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김예림(단국대)이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8일(한국시각)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84점, 예술점수(PCS) 33.04점으로 합계 71.88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26명의 선수 중 1위에 자리했다. 2위 아나스타스아 구바노바(조지아, 68.03점)와는 3.85점 차.

김예림은 지난달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시즌 두 번째 챌린저 시리즈 대회에서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김예림은 또 하나의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67.8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해인(세화여고)은 66.00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는 오늘(9일) 오후부터 펼쳐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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