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시티, 사우샘프턴 꺾고 선두 도약…홀란드, 10G 연속 골+시즌 20호골
작성 : 2022년 10월 09일(일) 09:28

엘링 홀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엘링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워 사우샘프턴을 완파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2무(승점 23)를 기록한 맨시티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7승1패, 승점 21)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5전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2승1무6패(승점 7)로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전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사우샘프턴 수비진에 균열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필 포든의 도움을 받은 주앙 칸셀루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32분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4분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골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20분에는 칸셀루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마무리하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홀란드는 이 골로 올 시즌 10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었갔다. 또한 시즌 20골 고지를 밟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기록 중이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남은 시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경기는 맨시티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