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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65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와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10월 09일(일) 05:5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재성이 선발로 출전해 65분을 소화한 마인츠가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4경기 연속 무승으로 3승 3무 3패(승점 12)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라이프치히는 3승 3무 3패(승점 12)로 10위다.

지난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던 이재성은 이날 3-4-3 포메이션에서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 후반 21분 레안드로 바레이로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실반 비드머-알렉산더 해크-안토니 카시가 수비진을, 에디밀손 페르난데스-이재성-도미닉 코어-아론 카리콜이 중원을 맡았고, 안톤 스타치-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2선에, 오니시워가 최전방에 출격했다. 로빈 젠트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1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아마두 하이다라의 헤더 슛이 나왔으나 골대를 맞고 튕겼다.

마인츠도 전반 22분 카림 오니시워의 감아차기 슛이 나왔지만 골대 옆을 스쳤다. 이때 이재성이 2분 뒤 측면에서 벼락 같은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인츠는 전반 44분에도 오프사이드 상황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1분 뒤 안톤 스티치의 도움을 받은 잉바르트센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은 마인츠가 앞서며 끝났다.

이어진 후반. 라이프치히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이 취소됐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7분에도 티모 베르너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크리스토프 은쿤쿠의 헤딩 골이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는 스테판 벨, 앙헬로 풀기니 등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으나 실패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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