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내전근 부상을 털어낸 황희찬(울버햄튼)이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승 3무 4패(승점 6)로 리그 18위 부진에 빠져 있는 울버햄튼은 결국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이 경기는 감독 경질 후 처음 치르는 경기다.

9월 A매치에서 한 골을 기록한 뒤 울버햄튼에 복귀한 황희찬은 내전근 염좌 증세로 지난 2일 웨스트햄 유나아티드(0-2 패)전에 결장한 바 있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로 팀 훈련에 참가한 끝에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울버햄튼은 넬송 세메두, 토티, 막스 킬먼, 조니 카스트로가 수비진을, 마테우스 누녜스, 주앙 무티뉴가 중원을 맡는다. 아다마 트라오레, 다니엘 포덴세, 곤칼루 게데스, 디에고 코스타가 공격진을 맡고, 조제 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한편 첼시는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며 4승 1무 2패(승점 13)로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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