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같은 듯 다른 느낌 '커플룩' 따라하기
작성 : 2014년 11월 28일(금) 09:22

트루릴리젼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싸늘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이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패딩점퍼 커플룩을 찾고 있다. 추운 겨울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멋진 패딩 커플룩으로 센스 넘치는 애인으로 거듭나보자.

◆ 같은 듯 다른 느낌 ‘시밀러’ 룩 대세


머리부터 발끝까지 쌍둥이처럼 입는 커플룩은 이제 그만. 요즘 트렌드는 컬러나 패턴만 통일해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명‘시밀러 룩’이 대세다.

패딩은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같은 디자인과 컬러로 통일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패딩이나 점퍼 커플 스타일 역시 동일 디자인 아이템을 컬러만 다른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딩이나 다운 점퍼는 이제 아웃도어를 넘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국내외 캐주얼 브랜드와 더불어 데님 브랜드 등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고가의 패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트루릴리전에서 2014 겨울시즌을 맞아 남녀 프리미엄 아우터 라인을 선보였다. LA 라인과 이탈리아 라인으로 구분되는 아우터는 각 도시의 콘셉트에 따라 출시됐다. LA 아우터 라인은‘로드 트립 업 더 레프트 코스트’의 아웃도어형이다. 이탈리아 라인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 커플 패딩 룩, 세련되게 연출하는 법

트루릴리젼


패딩을 고를 때 남자는 그레이, 블랙, 브라운 같이 무채색 계열로 선택하자. 여자는 레드나 버건디, 크림 등 다소 밝은 계열을 선택해 커플룩을 연출할 때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둘 다 너무 어둡거나, 밝으면 과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패딩 제품은 트렌드에 따라 슬림하게 나오고 있지만 다른 아우터에 비해 부피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안에 입는 상하의는 몸에 피트되는 스키니 진이나 슬림한 니트를 추천한다.

패딩 자체가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의는 얇은 이너로도 충분하다. 패딩이 캐주얼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스키니 진을 선택했다면 남자는 워커 부츠 스타일 슈즈나 가죽 장갑 등과 같은 남성미가 강조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여자라면 각선미가 강조되는 롱 부츠와 머플러를 더한다면 캐주얼하고 페미닌한 믹스매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