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모녀 커플룩이 인기다. 엄마를 닮고 싶은 딸, 딸과 함께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은 엄마들의 심리를 읽은 패션 업계가‘모녀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의류부터 슈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 발끝 포인트 러블리 커플화
스타일 완성은 발 끝에서 마무리 된다. 비슷한 옷을 입는 것으로 뭔가 부족하다면, 발끝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크록스가 선보인 엄마를 위한‘랩 컬러라이트 부츠’와 자녀를 위한‘컬러라이트 스너그 부츠’로 발끝까지 완벽한 모녀 데칼코마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라이트’를 사용해 가죽 같은 고급스런 느낌과 가벼운 착화감, 인조퍼 안감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엄마들은 블랙, 마호가니, 로열 퍼플, 펄 핑크 컬러, 자녀는 텀블위드 오트밀, 네이비 텀블위드, 펄핑크 오트밀, 선샤인 텀블위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니어 제품은 250mm까지 출시되어 중고등학생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 스키장 모녀 커플룩 아이템
일명, 군밤 모자, 귀돌이 모자로 불리는‘트루퍼햇(trooper hat)’은 머리뿐만 아니라 귀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실용적 패션 아이템이다. 모자 전문 멀티샵 햇츠온 '노벤트' 트루퍼는 토끼털 100%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패션 디테일까지 살려 스키장 모녀 커플룩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컬러풀한 트루퍼는 스키복뿐 아니라 겨울철 대표 아우터 패딩, 야상에도 잘 어울린다. 색상은 레드, 핑크, 블랙으로 구성됐다.
◆ 패턴으로 포인트 매치
모녀 데칼코마니룩에 체크, 스트라이프, 레오파드는 패턴과 색감이 예뻐 그 자체로 패션을 완성하기 좋다. 유니클로‘웜라인 체크 스커트’는 무릎 덮개와 케이프 등으로 스타일링 가능하다. 히트텍 안감과 기모 소재로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 키즈‘웜라인 쇼트 팬츠’를 자녀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따뜻함과 스타일을 함께 챙길 수 있다.
갭의 홀리데이 스트라이프 스웨터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화사한 느낌을 준다. 스키니 팬츠 또는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면 발랄한 모녀로 변신할 수 있다. 연말 특별한 모임에는 도발적인 호피무늬 아우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레더 스키니와 앵클부츠로 럭셔리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