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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김시환, LIV 골프 방콕대회 1R 공동 6위
작성 : 2022년 10월 07일(금) 19:18

케빈 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와 김시환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6차 대회인 방콕 대회(총 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케빈 나와 김시환은 7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스톤 힐 골프장(파71·75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이들은 브룩스 켑카, 해롤드 바너 3세(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선두 그룹과는 2타 차다.

2004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해 통산 5승을 기록했던 케빈 나는 올해 6월 LIV 골프로 이적하며 PGA투어에서 탈퇴했다.

김시환은 2012년 유럽프로골프투어(현 DP 월드투어)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아시안투어를 거쳐 LIV로 옮겼다. 두 선수 모두 LIV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선두는 나란히 7언더파를 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 에우헤니오 로페스-차카라(스페인)가 이름을 올렸다. 마크 레시먼(호주)과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한 타차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직전 대회 우승자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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