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8일 충주 탄금호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조정협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전국 15개 시·도 7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충주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 간 대회 순연 및 고등부 종별 개최만 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정상 개최된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및 각 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원 참가해 많은 명승부가 나올 전망이다.
대한조정협회는 철저한 방역지침과 선수단 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조정협회 오세문 회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시․도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하며 본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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