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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증상, 지속적 두려움…심하면 공황발작까지?
작성 : 2014년 11월 28일(금) 08:09

영화 '공포의 역사' (해당사진관계없음)

[스포츠투데이]공포증 증상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국한돼 발생하는 공포를 특징으로,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고 지속적인 두려움이 나타난다.

또 자신이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 하며,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려움이 발생한다.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예외 없이 불안 반응을 보이고, 심하면 공황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공포증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공포가 너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임을 알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상생활이나 기타 직업적,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다. 청소년기 이전에는 유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며, 18세 이하는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돼야 공포증 진단 기준이 된다.

특정 공포증의 평생 유병률이 10~11.3%, 1년 유병률은 9% 정도로 비교적 높지만, 한국에서는 4.8%라는 연구보고도 있다.

공포증은 여성에서 2배 더 많고 10대에서 흔히 발병한다. 다른 종류의 불안 장애, 여러 정신 장애와 감별해야 한다. 환각제, 교감신경 흥분제 복용, 중추신경계 종양, 뇌혈관 질환에서도 공포증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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