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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존 랜도 PD "부국제 선택 이유, 전략적 방식"
작성 : 2022년 10월 06일(목) 16:19

아바타: 물의 길 존 랜도 프로듀서 / 사진=팽현준 기자

[부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바타: 물의 길' 존 랜도 프로듀서가 풋티지 영상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27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27th BIFF')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존 랜도 프로듀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풋티지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묻자 "부산이 더 이상 단순히 한국에 국한된 지역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의 영화 관객들에게 핵심적인 위치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저희가 만든 영화는 한 지역만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니라, 보편적인 전 세계 관객들을 위해 만든 것"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시는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저희 영화를 선보이는 게 전략적인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존 랜도 프로듀서는 "'영화제'라는 의미는 TV 페스티벌이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곳이다. 그게 바로 이 곳을 선택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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