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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일 수원 화서문서 2022-2023시즌 출정식 개최
작성 : 2022년 10월 06일(목) 15:02

사진=수원KT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남자프로농구 수원KT가 팬들과 함께하는 2022-2023시즌 출정식을 연다.

KT는 "오는 9일 정오 수원 화서문 앞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2022-2023시즌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구팬들과 함께하는 KT의 출정식은 3년 만이다. KT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출정식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정식은 수원시의 큰 행사인 정조대왕 능행차에 맞춰 수원시민들과도 시간을 가진다.

팬들과 스킨십을 나눌 수 있는 팬 사인회로 시작하는 출정식은 2022-2023시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며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선수들 2-3명과 팬 10명이 한 조를 이루어 행진하는 가운데 퍼레이드 중에는 농구 경기 초대권과 일정표 등을 나눠줄 계획이며 거리 응원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종착지인 수원 행궁광장에서 팬들과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구단 엠블럼이 들어간 기념 티셔츠, 무료예매권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KT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홈 경기장인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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