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오는 8일(한국시각) 막을 올린다.
2022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6일 종료됐다.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12개 팀도 모두 확정됐다.
올 시즌부터는 각 리그 와일드카드 진출팀 2팀에서 3팀으로 확대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팀도 10팀에서 12팀으로 늘어났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99승63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92승70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106승56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92승70패, 와일드카드 1위), 시애틀 매리너스(90승72패, 와일드카드 2위), 탬파베이 레이스(86승76패, 와일드카드 3위)가 가을야구 진출의 행운을 잡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01승61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93승69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LA 다저스(111승5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뉴욕 메츠(100승61패, 와일드카드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9승73패, 와일드카드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87승75패, 와일드카드 3위)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디비전 시리즈(5전3선승제), 챔피언십 시리즈(7전4선승제)를 거쳐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를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최지만(탬파베이)과 김하성(샌디에이고)이 가을 잔치를 즐기게 됐다. 김하성은 올해 처음으로 빅리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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