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수집한 신발 중 가장 고가인 제품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박소현,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운동화 수집광으로도 유명한 산다라박은 "(집에 수집한 운동화가) 1000켤레 이상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중 가장 팔 수 없다하는 신발이 있냐는 질문에 산다라박은 "그런 게 거의 많다. 그래서 신발은 팔기보다는 주로 모으고 있다"며 "왜냐면 시즌이 지나면 똑같은 게 안 나온다. 리셀(재판매) 가격이 굉장히 높아진다. 몇 천만 원까지도 간다"고 설명했다.

가장 고가의 신발은 "아무래도 GD(지드래곤)이 컬래버한 운동화 노란색 버전이 2000만 원을 넘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자동차 가격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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