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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샤흐타르 꺾고 UCL 3연승…'메시 골' PSG는 벤피카와 무승부
작성 : 2022년 10월 06일(목) 09:26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EFA U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을 마크, 조 1위를 질주했다. 샤흐타르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2위를 지켰다.

또한 리그 7경기와 UCL 3경기에서 9승 1무를 기록하며 공식전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 전반 13분 만에 나온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전반 28분 호드리구가 카림 벤제마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비니시우스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샤흐타르는 전반 39분 올렉산드르 주브코우의 골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을 넣지 못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PSG(프랑스)는 H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벤피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2연승을 기록했던 두 팀은 2승 1무(승점 7)로 골득실차도 동일한 상황에서 H조 선두권에 이름을 나란히 했다.

PSG는 전반 22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의 환상 골이 나왔지만 전반 41분 자책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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