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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침묵' 바르사, UCL서 인터밀란에 패배…조 3위 추락
작성 : 2022년 10월 05일(수) 15:41

FC바르셀로나-인터밀란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침묵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인터밀란에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0-1로 졌다.

2연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1승 2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 3위로 추락했다. 반면 인터밀란은 2연승을 달리며 조 2위(2승 1패·승점 6)에 자리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 1무(승점 19)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대표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침묵이 컸다.

인터밀란은 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내준 패스를 찰하놀루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22분 페드리의 슛이 인터밀란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안수 파티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득점에 실패한 바르셀로나는 패배를 면치 못했다.

C조 다른 경기에서는 뮌헨이 플젠(체코)과 치른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뮌헨(3승·승점 9)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B조에서는 클럽 브뤼헤(벨기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2-0으로 꺾으며 조 1위(승점 9)를 유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승점 3)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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