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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경찰청과 함께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캠페인 진행
작성 : 2022년 10월 04일(화) 16:41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도로교통법에 대한 이해와 숙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원은 "강원경찰청과 함께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 구단은 7월 12일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 교차로 우회전 등)에 대한 이해와 숙지를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강원 구단의 K리그 파이널 라운드 홈 경기 홍보를 위해 춘천시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 배너 홍보물에 캠페인 내용을 실었다. 운전자들은 우회전 직전 도로에 설치된 캠페인 배너를 보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내용이 담긴 카드 뉴스와 함께 윤석영·이정협·서민우가 직접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며 보다 쉽게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캠페인 영상은 강원 구단 영상채널과 네이버TV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원 구단 캠페인 담당자는 "강원 구단이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때에 축구 외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고 안전 운전해서 홈 경기장에 오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은 오는 8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첫 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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