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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21-22일 개최
작성 : 2022년 10월 04일(화) 16:24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고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한국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하 KFD, 회장 강일성)은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2022 World Breaking Championship)'에 60개국에서 약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이하 WDSF)가 주최, KFD가 주관하며 CJ그룹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하고 '마운틴듀(Mountain Dew)'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WDSF 브레이킹 국제대회이자 WDSF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며, 2024 파리 올림픽에 진출하기 위한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기에 전세계 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또한 매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비보이 김종호(Leon, 29), 최승빈(Heady, 29), 비걸 전지예(Freshbella, 23), 김예리(Yell, 22)를 비롯해 2022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한 비보이 박민혁(Zooty Zoot, 28)과 2차 대회 우승자 비보이 박인수(Kill, 31) 등 23명의 국내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2021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비보이 빅터(Victor, 미국), 비걸 아유미(Ayumi, 일본)와 더불어 60여개 국가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관객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박빙의 승부가 기대되는 이번 대회는 21일 예선전, 128강과 64강이, 22일에는 32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5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대회 입장권은 세계선수권 양일과 23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브레이킹 K 시리즈 3차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전일권 얼리버드'와 '전일권', 그리고 각 일별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일일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5일과 6일에만 판매되는 '전일권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일일권에 비해 최대 4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일권 예매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차후 대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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