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남자프로농구 창원LG가 경남농협과 손을 잡았다.

LG는 "9월 29일 경남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LG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농협은 사회공헌 확산 및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남농협은 2022-2023시즌 LG의 홈 경기마다 관람객에게 경남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해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한다. 또한 LG가 경기를 승리할 때마다 농산물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선수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LG는 경남 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지역 농업인과 도민을 위해 LG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G 한상욱 단장은 "경남농협과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또한 경남 도민의 응원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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