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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오클랜드전서 1안타 1타점…LAA는 7연승 마감
작성 : 2022년 10월 04일(화) 15:06

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소속팀 LA 에인절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부터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1회초와 4회초 삼진으로 돌아선 오타니의 방망이는 5회초 매섭게 돌아갔다.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아드리안 마르티네즈의 2구를 받아 쳐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후속타자 타일러 워드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후 7회초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연장 10회초 고의4구로 출루했다.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한 채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타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는 연장 접전 끝에 4-5로 오클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결과로 7연승이 중단된 에인절스는 73승 87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오클랜드는 58승 102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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